안녕하시렵니까??
제가 이번에 소개해드릴 맛집은 바로바로 호떡 입니다.
어릴적 추억을 살려 기름에 구운 호떡을 정말 맛있게 먹은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성인이 되서 회사 근처인 남대문에 호떡을 사먹으러 가끔 가곤 합니다.
언제나 먹어도 정말 맛있는 호떡! 추억의 호떡
제가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남대문에 있는 '남대문명물호떡' 입니다.
남대문 사거리를 지나 카메라 파는 가게들이 쭈욱 있습니다.
큰길을 따라 가다보면 호떡집이 하나 나오는데 줄이 엄청 깁니다.
바로 여기는 '남대문 야채호떡'집이는 곳이고 관광객들이 매일 줄을 서 있어서
항상 여긴 패스하곤 합니다.
여기도 한번 먹어봤는데 야채호떡이 메인입니다.
후추맛이 강하고 당면이 많이 들어가있어서 저 같이 자극적인걸 좋아하면
정말 맛있는 호떡이오니 참고바랍니다.
이 남대문 야채호떡집을 지나서 조금만 걷다 보면 바로바로
제가 즐겨먹는 호떡집 명물호떡이 나옵니다.
명물호떡집은 TV에도 많이 나왔습니다.
여기 호떡집의 특징은 반죽에 카레를 넣어서 먹을때 카레맛이 납니다.
여기도 줄을 서야합니다.
하지만 남대문 야채호떡집보단 줄이 적으니 기다릴만합니다.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으면 아저씨께서 머 먹을꺼냐고 물어봅니다.
주문이 말하면 준비를 미리미리 하십니다.
전 회사 사람들하고 같이 먹을꺼여서 8개를 주문했습니다.
8개는 모두 잡채호떡으로~
남대문의 메인 호떡은 달달한 씨앗호떡이 아닌 잡채호떡 입니다.
메뉴에서 맨 위에 잡채호떡이 써있습니다.
주문을 하고 줄을 서있으면 제 차례가 옵니다.
그러면 아주머니께서 호떡을 줍니다.
전 포장해갈꺼여서 종이봉투에 하나씩 호떡을 넣어주셨습니다.
여기서도 센스가 있으신게 종이봉투에 여러게를 넣지 않고 하나씩 넣어
호떡끼리 달라붙지 않게 하는 점 입니다.
4개씩 포장하여 비닐봉투 두군데에 담아 주셨습니다.
담아주시면서 명함 하나를 넣어주시더라구요. 회사 사원증을 하고 있어서
많이 사먹을까봐 주신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건 제 생각 입니다.
대표 메뉴인 잡채호떡은 가격이 단돈 천원! 씨앗호떡도 가격이 단돈 천원!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호떡입니다.
기름에 튀겨서 바로 주기때문에 먹을때 정말정말 뜨겁습니다.
아무리 뜨거운걸 잘 먹는 사람이여도 이건 먹으면 입천장 다 까지고 난리납니다.
좀 식혀서 드시는걸 권장 드리며 천천히 드시길 바랍니다.
가끔 회사에서 일하고 오후에 바람좀 쐬러 나갈때 남대문에서 호떡을 포장해서
사무실에 들어가면 모두 좋아합니다.
가격이 단돈 천원이니까 팀 사람들꺼 전부 사서 들어가서 다 같이 먹으면서
오손도손 이야기도 하고 분위기도 업되고 정말 좋습니다.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남대문에 사람이 없습니다. 상권이 정말 많이 죽은거 같아요.
예전에는 남대문 시장 길을 걸으면 관광객들이 꽉 차서 길을 걷기가 힘들었는데
지금은 사람도 없고 조용하고 참 아이러니 합니다.
지금까지 '남대문명물호떡'집의 잡채호떡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제가 먹어보고 말씀드리오니 믿고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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